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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7에서 화면 캡처(스크린샷)하는 법 1. 단축키 사용 1) 전체 화면 스크린샷 - Print Screen (Prt Scrn) 키를 누른다. - PC의 전체 화면을 클립보드에 저장해 준다. - 그림판이나 포토스케이프 등 그래픽 프로그램, 편집 프로그램 등에서 붙여 넣기(Ctrl + V)로 저장 내용을 불러올 수 있다. 2) 활성화된 최상위 창 스크린샷 - Alt + Print Screen (Prt Scrn) - 활성화되어 있는 최상위 창 1개만 클립보드에 저장한다. - 마찬가지로 그림판 등에서 붙여 넣기(Ctrl + V)로 불러올 수 있다. 2. 캡처 도구 사용 ① 윈도우 시작 단추를 선택하여 작업표시줄 검색창에서 '캡처 도구'를 입력한다. ② 결과 목록의 '캡처 도구'를 실행한다. ③ 새로 만들기 옆 삼각단추를 선택하여 캡처 방법(자유형,.. 2023. 1. 13.
환상동화 같은 시계, 반클리프 아펠 전시 (Van Cleef & Arpels)/예약필수 예쁘고 비싼 시계들을 보러 가서, 환상 같은 동화를 만나고 왔다. 아름다운 파리의 거리(전시장)를 거닐며 수십 명이 모여 만든 작은 시계 속에 표현된 섬세한 움직임에 감탄하고 도슨트들이 군데군데서 설명해 주는 시간의 서사시에 귀 기울인다. 전시장 입구의 연인이 다리 위에 서로 마주 보며 서 있는 모습은, 시계에도 구현되어 있다. 배경 그림이 아니라 무브먼트로. 여자는 시침이고 남자는 분침. 그래서 두 사람은 움직인다. 보통의 방식이라면 하루에 22번 만날 수 있지만, 이 시계에서는 시간을 표시하는 숫자가 다른 방식으로 되어 있다. 여자 쪽에는 12시간이, 남자 쪽에는 60분이 표현되어 하루 두 번, 정오와 자정에 연인들은 만날 수가 있다. 두근거리는 만남의 입맞춤. 시계에 이런 것을 담을 수 있다니, 상.. 2023. 1. 12.
소원 받아주는 토끼, JUMP 2023 월드컵 공원에 거대 토끼가 나타났다. 소원을 들어준다고 한다. 문화비축기지를 거쳐 월드컵공원으로 들어서니 멀리 뒷모습부터 보이기 시작했다. 빨간 조끼를 입고 있고 튼실한 허벅지가 보인다. 뚱뚱한 토끼인가? 손에 작고 하얀 둥근달을 들고 있다. 달도 손에 들 수 있는 커다란 토끼이다. 가까이 다가가 보니, 엄마 토끼, 아기 토끼와 글자조형 'JUMP 2023'. 하늘 공원에서 쏟아져 나오는 억새로 매년 대형 조형물을 만든다는데 올해는 토끼해, 억새가 거대 토끼로 변신했다. 토끼 발이 발가락은 네 개지만 모양이 사람 발처럼 생겼네. 토끼 발이 어떻게 생겼더라... 비치되어 있는 나무 메달에 소원을 써서 소원바구니에 넣으란다. 아기 토끼 옆에 놓여 있는 소원 바구니. 그 안에 쌓여 있는 소원들. 예쁜 소원들이.. 2023. 1. 11.
코레일 승차권 전달 취소 오랜만에 기차표를 예약했다. 다이어리를 뒤져 잊고 있던 코레일 멤버십 번호와 패스워드를 입력하고 전화번호 인증도 새로 받았다. 도중에 합류하기로 한 표까지 예약했는데, 표를 내가 갖고 있어도 탈 수 있나 걱정되었다. 그런데 메뉴에서 '전달'이라는 단어가 보였다. 이건 누가 봐도 타인에게 줄 수 있다는 소리 아닌가. 전달 방식을 보니, 폰으로 해야 편할 듯했다. 서둘러 앱을 깔고, 도중 합류에 오류가 없도록 기차 번호, 좌석에 신경 쓰며 신중하게 예매해서 어제, 전달까지 무사히 마쳤다. 오늘 전화 통화에서 약속이 변경되었다. 갑자기 기차표 하나가 무용지물이 되었는데, 어제 얼핏, 전달 후 3시간 이내에만 전달취소가 된다고 본 듯한데 3시간을 훠얼씬 넘었.... 다? 급히 레츠코레일 사이트에 들어갔다. 예매.. 2023. 1. 10.
해피 엔딩을 바라며 이야기 읽기를 좋아한다. 그러나 끝까지 읽거나 보는 것은 얼마 되지 않는다. 집에 책이 많지도 않았지만 여러 번 되풀이 읽는 것은 당연했고 같은 반 친구들 집에서 무겁게 한 묶음씩 빌려와 읽기도 했다. 크리스마스나 명절 때는 티브이 편성표에 여기저기 밑줄 그어놓고 만화, 영화, 드라마 연달아 보기 일쑤였다. 티브이 드라마에 빠졌을 때는 외출했다가도 드라마 시간 맞춰 서둘러 귀가하기도 했다. 단 한 회라도 못 보면 드라마를 포기해 버리는 이상한 고집도 피웠다. 지금은 도서관이 사방에 있고, 도서관 안 가도 되는 전자책도 있다. 시간 맞추지 않아도 되는 넷플릭스와 디즈니가 있다. 매일 새로 올라오는 웹소설과 웹툰도 있다. 하지만 내가 변했다. 넷플릭스 가입만 하면, 모두 다 볼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었다. .. 2023. 1. 9.
불편한 편의점과의 동행 불편한 편의점 2(단풍 에디션) 출간 후 1년이 넘도록 독자의 사랑을 받으며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소설, 김호연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이 그 두 번째 이야기로 다시 찾아왔다. 서울역 노숙인 독고 씨가 편의점의 야간 알바로 일하면서 시작되는 1편의 이야기는 예측불허의 웃음과 따스한 온기로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불편한 편의점 2』는 전편의 위트와 속 깊은 시선을 이어가며 더욱 진득한 이야기로 독자를 끌어당긴다. 소설은 1편의 시간으로부터 1년 반이 흐른 여름날의 편의점을 스케치하며 시작된다. 그동안 세상도 달라지고 청파동의 ALWAYS편의점도 이모저모 바뀌었다. 숨이 턱턱 막히는 더위에도 마스크를 써야 하는 도입부의 묘사는 소설 속 현실에도 코로나가 있음을 짐작게 한다. 아들과의 불화로 답.. 2023. 1. 7.
도어 록(전자 잠금장치)이 방전되어 집에 못들어갈 때 삐릿삐-삐---삐 외출에서 돌아오는데, 평소와 다른 반응을 보이며 전자 잠금장치가 머뭇거린다. 번호에 불도 들어왔다 나갔다 하면서 터치가 되다 말다 한다. 어, 집에 들어가야 하는데... 당황스럽다. 다시 한번, 또다시 한번. 몇 번의 시도 끝에 무사히 집에 들어왔다. 살았다. 건전지 수명이 다 된 걸까, 체크해 보지만 경고 불빛은 없다. 문을 열어놓은 상태로 다시 도어록 해제를 시켜 본다. 삐릿삐-삐---삐 여전히 상태가 메롱이다. 집에 못 들어올라 싶어서 건전지를 일단 교체한다. 이제야 모든 것이 제대로 움직인다. 다행이다. 지금은 다행히 들어왔지만, 아무리 해도 문이 안 열리면 어떻게 하지? 낮이면 열쇠수리집을 찾고, 밤이면 찜질방으로 가면 되나. 찾아보자. 오늘의 검색어 : 도어록 방전 역시 답이.. 2023. 1. 4.
이 테라피스트? 그 테라피스트! 테라피스트 출간 즉시 전 세계 100만 부 판매, 40개국 언어로 번역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비하인드 도어》로 데뷔해 독특한 심리 스릴러물의 대가라 인정받은 B. A. 패리스가 《브링 미 백》 《브레이크 다운》 《딜레마》에 이어 다섯 번째 작품 《테라피스트》로 한국 독자들의 심장을 공포와 불안으로 물들이기 위해 돌아왔다. 평범한 여성을 주인공으로 삼고 그들이 처한 특수한 상황과 교묘한 심리를 집요하게 파고들어 독자들을 옴짝달싹 못 하게 만드는 패리스 작가만의 서늘한 서스펜스가 《테라피스트》에서는 한층 더 강해졌다. 《테라피스트》는 보안이 철저한 만큼 폐쇄적이며, 이웃과 끈끈한 만큼 서로를 감시하는 눈길을 거두지 않는 런던의 고급 주택 단지라는 특수한 배경에서 이야기가 펼쳐진다. 고통스러운 트라우마.. 2023. 1. 3.
서대문은평마포에서 걸으면서 워크온 운동을 따로 하는 것이 없어서 걷기라도 꾸준히 하자며 나름 열심히 걷기 운동하던 차, 걸으면서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에 설치했던 어플이 '워크온'이다. 최초 참여내역이 2021년 10월로 되어 있으니 1년 넘게 꾸준히 해온 셈이다. 어차피 걷기 운동하느라 여기저기 걸어 다니는데 플러스알파가 생기니 활력소가 생겨 더욱 열심히 하게 되었다. 작은 보상이 나를 북돋운 셈이다. 그동안 보상으로 받은 물품은 꽤 많다. 투썸플레이스 모바일 교환권으로 샌드위치를 사서 점심으로 먹는다.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으로 모처럼 스타벅스에 가 커피와 달콤한 케이크를 맛본다. GS25와 CU 모바일 쿠폰으로 계란, 호빵, 두부, 맥주 등 여러 가지 필요한 물품들을 산다.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으로 시장에 가서 점심을 먹기도 하고 반찬.. 2023.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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