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컴퓨터로 옮기거나 다른 사람에게 보낼 때 가장 자주 사용하는 것이 카카오톡입니다. 편리한 카톡 전송이지만 막상 전송 후의 사진은 확대하면 어쩐지 원본보다 못한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카톡은 기본적으로 빠른 전송을 위해 화질을 낮추어서 보내기 때문이지요.
'원본'으로 보내라는 설정을 하여 원본과 동일한 고화질의 사진을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원본으로 보내는 경우에는 전송된 사진에서도 사진 촬영 시간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원본 사진과 카톡 일반 전송 사진 비교
1) 사진 용량과 크기 비교
위의 스마트폰 사진(원본)을 '원본' 지정하여 카톡 전송했을 때와 일반으로 그냥 보냈을 때의 차이는 아래와 같습니다.
원본(고화질) 전송 사진 | 카톡 일반 화질 전송 사진 | |
사진 용량 | 3.01MB | 409KB |
사진 크기 | 4624 x 2604 | 1387 x 781 |
2) 사진 정보 비교
일반 화질로 전송하면 사진 찍은 시간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사진 정보에 전송 시간이 표시됩니다.
사진 찍은 시간으로 현장 도착 시간을 확인하려는 경우나, 어디인지 애매하여 촬영시각으로 장소를 알아보려는 경우에 이러한 정보가 표시되지 않으면 곤란합니다.
'원본' 화질로 사진을 보내는 경우 컴퓨터에서는 사진을 마우스 우클릭하여 '속성' > '자세히'에서 '찍은 날짜'에서 사진 촬영 시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로 내려가면 카메라 제조업체, 모델, 노출시간, ISO감도 등의 다양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에서는 사진을 선택하여 사진을 위로 밀어주면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 화면은 동일 사진을 원본 화질과 일반 화질로 보냈을 때 보이는 사진 촬영 시각입니다. 원본 화질은 사진 촬영 시간이 표시되었지만, 일반 화질로 보낸 사진은 사진 전송 시간이 표시되었습니다. 사진 촬영 일시를 보존하기 위해서는 원본 화질로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2. 고화질 원본 사진 보내는 방법
1) 카톡을 실행 > 채팅 탭 > 사진 보낼 채팅방에 들어가서 > 왼쪽 아래 + 를 클릭합니다.
2) 앨범을 선택하고, 오른쪽 아래의 점 세 개(더 보기)를 클릭합니다.
3) '화질'에서 '원본'을 선택합니다.
한 번 선택하고 나면 이후에는 계속 '원본'으로 전송됩니다. 다시 '일반 화질'로 전송하고 싶다면 같은 방법으로 진행하여 '일반 화질'을 선택해 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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