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검색, 유튜브, 구글 지도, 구글 설문, 구글 캘린더, 구글 메일... 점점 사용하는 구글 프로그램이 많아집니다. 일일이 즐겨찾기로 저장해야 했으면 불편했을 텐데 9개 점으로 만들어진 구글 와플 버튼이 있어서 한 번에 쉽게 접근할 수가 있지요. 와플 버튼에서 앱 순서 바꾸는 방법과 실용성은 없지만 재미는 있는 게임도 있고 예술 작품을 색다르게 감상할 수 있는 아트 앤 컬처라는 앱을 소개합니다.
1. 구글 와플 버튼
1) 크롬 화면 상단의 오른쪽에 점 9개가 찍힌 아이콘(버튼)은 와플버튼이라고 불립니다.
클릭하면 구글의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의 아이콘이 나타나 빠르게 구글의 여러 프로그램을 실행시킬 수 있는 편리한 버튼입니다.
2) 와플 버튼이 편리하긴 하지만 아이콘이 너무 많아서(그만큼 구글 프로그램들이 많다는 소리겠죠) 내가 자주 쓰는 프로그램이 저 아래 한참 내려가야 나타날 때가 있습니다. 불편하지만 그냥 사용했는데, 아이콘의 순서를 바꿀 수가 있었습니다. 스마트폰에서 앱 순서를 바꾸는 것과 마찬가지로 와플 버튼 내에서도 드래그로 순서를 바꿉니다.
단, 페이지를 넘겨서 이동하는 것은 한 번에는 안되고, 현재 보이는 부분의 제일 위로 옮긴 후 화면을 이동시켜 다시 끌고 올라가야 합니다. 보이는 화면 안에서만 이동되니까 아래 있는 것들은 2~3번 이동해야 위로 올릴 수 있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앱들을 위로 옮겨서 편하게 사용해 보세요.
2. 아트 앤 컬처 소개와 게임 즐기기
구글 아트 앤 컬처에서는 80개국 2000곳 이상의 미술관, 박물관 등 문화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귀중한 유산과 이야기, 지식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재미있는 게임도 할 수 있습니다.
1) 아트 앤 컬처 아무 곳을 클릭해도 무한 루프에 빠지는 기분입니다. 엄청난 자료들이라고 할까요. 확대를 해서 자세히 볼 수도 있고, 360도 회전하며 볼 수 있는 코너도 있습니다.
2) 상단 오른쪽의 돋보기를 클릭하여 검색창에 국가명을 입력하면 그 국가의 자료를 볼 수 있습니다. 아래는 Korea를 입력하면 나오는 화면의 일부입니다.
2) 아트 앤 컬처 상단의 오른쪽에 '플레이'로 들어가면 예술과 관련된 다양한 미니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음악 부문의 게임 중에서는 Blop Opera, paint with music가 흥미를 끌었습니다. 내가 만지는 대로 음악이 만들어집니다.
- 퍼즐 중에서 puzzle party라고 되어 있는 것은 직소퍼즐입니다.
- 컬러링은 다양한 그림을 마우스 클릭으로 색칠해 볼 수 있습니다.
- 어드벤처의 3D Pottery는 꼭 한 번 해보세요. 도자기를 빚는 게임인데, 금손인지 똥손인지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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