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동행카드 이용방법과 기존 모바일 교통카드와 충돌시 해결

 

 

기후동행카드를 어디에서 쓸 수 있는지도 알아보았고, 어떻게 구매해서 충전하고 환불하는지도 알아보았습니다. 이제 구매한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는 법을 정리합니다. 기후동행카드도 다른 교통카드와 같은 방법으로 사용하면 됩니다. 따릉이를 포함했다면 따릉이 부분만 조금 신경쓰면 됩니다. 

 

1. 기후동행카드 사용 전 준비

교통 행태를 먼저 분석해야 합니다. 한 달 평균 교통비, 교통수단, 이용하는 버스 번호, 이용하는 전철역을 조사해야 합니다.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면 교통비를 줄일 수 있고, 버스와 전철역이 기후동행카드 사용 가능한 곳이라면, 스마트폰의 기종에 맞는 기후교통카드를 발급합니다. 그리고 충전을 합니다. (위 링크 참조)

 

2. 기후교통카드 이용방법

1) 일반 교통카드 이용하듯이 사용하면 됩니다. 

주의할 점은, 하차 태그를 반드시 해야 하는데, 하차 미태그가 2회 누적되면 기후동행카드가 24시간 사용 정지됩니다. 

- 30일 사용기간이 끝나면, 미태그는 소멸됩니다.

2) 모바일 카드 이용자가 따릉이를 사용하려면, 티머니 GO 앱으로 들어가 기후동행카드번호를 등록해야 합니다. 기후동행카드 이용권이 제공되는데, 따릉이 1시간 이용권으로 만약 2시간을 이용하려면 1시간 이용후 반납하고 다시 이용해야 합니다. 좀 불편하죠.. 

3) 실물카드 이용자라 따릉이를 사용하려면, '티머니 카드&페이' 홈페이지에 사전 등록해야 하며, 실물카드 충전 1시간 후에 아래 티머니GO 앱에서 카드번호 연동이 가능합니다. 

3. 모바일카드 사용설명서 자세히 보기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사이트에 첨부되어 있는 모바일카드 설명서를 가져왔습니다. 장장 25쪽에 걸쳐 앱 설치, 설정, 회원가입 하나하나 꼼꼼하게 화면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기후동행_모바일카드_설명서.pdf

3.42MB

 

4. 기존 모바일 교통카드와 충돌 시

1) 기존에 쓰던 모바일 교통카드가 있는 경우, 모바일 기후동행카드 발급이 안되면, 

2) '해지하기'를 눌러 교통카드 기능을 중지시키고, 모바일 교통카드앱으로 이동합니다.

3) 모바일티머니 앱에서 기후동행카드를 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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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버스와 지하철을 엄청 많이 타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기후동행카드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심야버스(서울)까지 적용되는 것은 좋으네요. 한 달 교통비가 최소 65,000원은 넘을 때, 이것저것 헤아려 볼 일입니다. 

교통비 일정비율을 환급을 해주는 알뜰교통카드도 있고, 얼마 후에는 K패스가 나온다고 합니다. 이것도 알아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