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스마트폰 충전을 하면 '저속 충전' 혹은 '케이블과 충전기가 바르게 연결'되었는지를 묻는 메시지가 자꾸 나타납니다. 케이블의 방향도 바꿔보고 입력 잭의 방향을 뒤집어서 꽂아보기도 하며 저속 충전이라는 말이 사라지는 것을 확인하고 충전을 계속합니다. 충전 케이블도 수명이 있다고 해서 언제 샀는지 찾아보니 약 1년. 너무 험하게 다루었나 봅니다. 충전기 케이블을 오래 사용하도록 잘 관리하는 법을 알아봅니다.
충전기 케이블 관리하는 법
1) 충전기 케이블을 꽂거나 뺄 때 잡는 위치를 주의하세요.
코드를 잡아 빼지 말고 입구의 단단한 플라스틱 부분을 잡고 빼거나 꽂아 주세요.
전부터 알고 있던 내용이지만 사용하다 보면 휙 잡아 빼는 일이 많습니다. 충전 케이블에서 가장 약한 부분이 이 연결 부위라서 쉽게 내부의 선이 끊어져서 이 부분을 보강한 케이블을 팔기도 하지요. 평상시 주의해야겠습니다.
2) 가방에 넣을 때 주의하세요
솔직히 대충 가방에 '쑤셔' 넣고 다녔습니다. 문득 다른 물건 밑에 깔려서 이리저리 물건들을 치우며 꺼내던 일이 생각납니다. 이렇게 하면 끊어지거나 충격을 받아서 점점 약해진다고 합니다. 껍질이 벗겨지는 경우도 있고요.
충격이 가해지지 않도록 적당하게 말아서 파우치에 넣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어폰 줄만 약하다고 생각해서 살살 다루었는데, 튼튼해 보이는 저 굵은 줄도 생각보다 약한가 봅니다.
3) 충전하면서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강하게 잡아당겨지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세요
충전 도중에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충전도 지연되고 발열, 전자파의 위험도 높아집니다. 충전 도중에는 스마트폰 사용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충전 중에 스마트폰을 사용한다면 이리저리 스마트폰을 움직이면서 케이블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잡아당겨 충전 케이블의 수명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충전기 케이블을 가지고 다니면서 기회만 되면 충전하고, 충전하면서 스마트폰 사용하는 것도 당연했는데, 잘못된 습관이 하나둘이 아니네요.
무선 충전기, 무선 충전이 가능한 스마트폰이 점점 많아지는 마당에 케이블 관리라니. 그러나 내가 가진 스마트폰은 아직 유선으로 충전됩니다. 외부에서는 유선으로 충전하는 곳을 찾기가 훨씬 쉬운 것 같지만, 내가 사용하지 못하는 무선 방식에 눈길이 자꾸 향하기도 합니다.
우선은 있는 케이블 관리 잘해서 오래오래 써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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