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장마가 끝난 것도 아닌데 햇살이 따갑습니다. 점점 강해지는 자외선, 일기예보에서 수시로 자외선 지수를 확인하고 양산, 선글라스, 모자 등을 준비하지만, 그 자외선 지수가 예보인지 실제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기상청 종합 기후변화감시정보에서는 자외선 지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프를 클릭하면 해당 시간대의 자외선 지수를 10분 단위로 표시해 줍니다.
1. 실시간 자외선 지수 확인하는 법
기상청 종합 기후변화감시정보에 접속하여(아래 링크) 그래프에서 원하는 시간대를 클릭하면 10분 단위로 자외선 지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수 이하 첫째 자리까지 표시됩니다.
<> 기상청 종합 기후변화감시정보 : 실시간 자외선지수
2. 실시간 자외선 지수 보기
1) 2023년 7월 17일 서울의 실시간 자외선 지수 : 흐린 날씨
장마기간이지만 새벽에 빗방울이 살짝 보였을 뿐이고 가끔 해가 비치는 구름 많은 날씨였습니다. 일출은 오전 5시 24분, 일몰은 오후 7시 53분이었습니다. 오후 7시 20분에 0이 되었습니다.
2) 2023년 7월 21일 서울의 실시간 자외선 지수 : 맑은 날씨
맑고 뜨거운 날씨에, 일출은 오전 5시 27분, 일몰은 오후 7시 50분이었습니다.
오전 6시에 0.1로 시작, 오후 7시 10분에 0.1로 끝나 오후 7시 20분에 0으로 표시되었습니다.
3. 자외선 단계별 대응 요령 (기상청 자료)
아래 기상청 자료에 의하면 자외선 '보통' 단계에서도 자외선 차단제와 모자, 선글라스를 권유하고 있습니다. '낮음' 단계에서도 햇빛에 민감한 경우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라고 합니다. 해가 떠 있는 거의 모든 시간에 자외선 차단제가 필요한 셈입니다.
지수 | 햇볕에 노출시 | 외출 여부 | 외출시 복장 | 자외선차단제 | ||
---|---|---|---|---|---|---|
위험 | 위험 | 11 이상 | 수십분 이내에도 피부 화상을 입을 수 있음 |
가능한 실내에 머물러야 함 |
긴 소매 옷, 모자, 선글라스 이용 |
정기적으로 발라야 함 |
매우 높음 | 매우 높음 | 8 - 10 | 수십분 이내에도 피부 화상을 입을 수 있음 |
오전 10시부터 오후3시까지 외출을 피하고 실내나 그늘에 머물러야 함 |
긴 소매 옷, 모자, 선글라스 이용 |
정기적으로 발라야 함 |
높음 | 높음 | 6 - 7 | 1-2시간 내에도 피부 화상 입을 수 있음 |
한낮에는 그늘에 머물러야 함 | 긴 소매 옷, 모자, 선글라스 이용 |
정기적으로 발라야 함 |
보통 | 보통 | 3 - 5 | 2-3시간 내에도 피부 화상 입을 수 있음 |
모자, 선글라스 이용 | 정기적으로 발라야 함 |
|
낮음 | 낮음 | 0 - 2 | 보호조치 필요없음 | 민감피부는 자외선차단제 이용 |
실시간 자외선 지수에서 소수점 이하까지 표시된 수치의 그래프를 보면 자외선에 대한 대비를 더욱 열심히 하게 됩니다. 그래프 바탕의 붉은색 때문에 경각심이 좀더 커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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