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선물 포장 쓰레기 분리 배출

설날이나 추석 명절 연휴가 되면 선물 포장, 과일 포장, 택배 포장 등 쓰레기가 많이 발생합니다. 갑자기 늘어난 쓰레기가 처치 곤란일 지경이지요. 살 때부터 재포장이나 과대포장을 피해야겠지만... 똑같은 제품이 있다면 모를까 간소한 포장이 선물의 선택 기준이 되기는 어렵지요. 명절 쓰레기 줄이는 방법과 올바르게 분리배출하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다른 것은 새로울 것이 없는데, 포장재를 줄이기 위해서 사용하는 줄 알았던 보자기조차 재활용이 안된다는군요. 

1. 명절 쓰레기를 줄이는 방법

1) 추석 등 명절 선물은 포장지가 적거나 재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선택합니다. 

2) 장바구니를 사용합니다. 평상시에도 장바구니 사용은 필수이지요.

3) 음식물 쓰레기로 버리는 일이 없도록 먹을 만큼만 음식을 장만합니다. 늘 남는 명절 음식입니다. 요즘은 상가들도 명절 하루만 쉬는 경우가 많아 모자란 것은 쉽게 구입할 수 있으니 적당량만 준비하도록 합니다. 

4) 쓰레기 분리배출을 올바르게 합니다. 

 

2. 추석 선물 상자, 택배 상자 분리 배출하는 법

1) 송장, 상자테이프, 철핀 등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2) 상자는 펼쳐서 납작하게 만들어 상자끼리 차곡차곡 모아서 분리배출합니다.

3) 코팅된 종이 상자는 종이류로 버릴 수 없으므로 일반 종량제 봉투에 넣어 버립니다.

4) 스티로폼도 이물질을 제거하여 불리배출합니다. 단, 과일을 싸는 그물모양 스펀지는 스티로폼이 아니므로 종량제봉투에 버려야 합니다. 

5) 보자기로 예쁘게 포장되어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재활용 될 것 같은 보자기! 그러나 재활용되지 않습니다. 

보자기 등의 섬유류와 금 은박지, 부직포 등은 재활용이 안되므로 종량제 봉투에 넣어 배출합니다. 

보자기를 재활용하려면 다른 포장할 일이 있을 때 사용하거나 소품을 만들어서 사용하면 됩니다. 

6) 젤아이스팩은 통째로 종량제 봉투에 넣어 버리고, 물이 든 아이스팩은 물을 버린 후 포장재만 비닐류로 배출합니다. 

 

선물 포장재 분리 배출하는 법

---

쓰레기 부피를 줄이기 위해서는 차곡차곡 정리해야 하고, 장바구니를 적극적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그나저나 버리기 아까워 모아둔 예쁜 보자기들은 어찌해야 할까요. 

 

은박 보냉팩과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은 아래 글을 참고해 주세요. 

 

<> 은박 보냉팩은 어떻게 버리세요 - 분리하는 법

<> 땅콩 껍데기, 귤 껍질, 감자 껍질은 음식물 쓰레기일까요?(음식물 쓰레기 분리 배출하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