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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나무와 길

덕소역에서 미사역까지 - 미음나루길, 팔당대교, 위례강변길, 나무고아원

by 금진놀 2024.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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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13 09:30 낮기온 27도까지 올라간 날이었습니다.

오전 09:30 덕소역 도착, 걸은 거리 약 17km 소요시간 약 5:00 (휴식포함)

덕소역에서 강변 따라 미음나루길을 지나 팔당대교를 건넜습니다. 위례강변길에서는 보다 다양한 코스들이 있었고, 끝에 나무고아원에서 미사역으로 갔습니다. 나무고아원과 미사역 사이 공원길이 있는데 건너는 길이 좀 복잡하기도 하고. 미처 몰라서, 재미없는 큰길로 갔네요.  

걷는 동안 물을 먹을 수 있는 곳이 한 군데밖에 못 보았습니다. 물을 가져가긴 했지만 모자랐습니다. 

썸네일

1. 미음나루길(합수머리세월교-팔당역)의 일부

덕소역부터 팔당역까지는 미음나루길의 절반 정도입니다. 처음에는 위에 고가도로가 지나가 그늘이 만들어져 걷기에 좋았습니다. 더운 날씨였거든요. 

하얀 민들레와 토종민들레를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토종민들레가 가장 많았던 곳은 팔당대교 도착 직전이었습니다. 

토종민들레, 흰민들레와 서양민들레 차이 비교

미음나루길 안내판

 

2. 팔당대교 

자전거 도로인지, 자전거와 사람이 함께 사용하는 도로인지 구분이 애매했습니다. 한 켠으로 바싹 붙어서 건넜습니다. 토요일이라 자전거가 무척 많았습니다. 

 

3. 위례강변길 : 팔당대교 - 나무고아원

위례강변길에서는 벚꽃길, 라일락길, 메타세쿼이아길, 박태기꽃길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맨발길은 모래로 조성된 길인데 옆에 황톳길도 만드는 중입니다. 4월 하순에 개장할 모양입니다. 

모래길을 맨발로 걷는데, 가도 가도 끝이 안 나서 중간에 모래를 털고 신발을 신어야 했습니다. 나중에 알았는데 그 길이가 무려 4.9km라고 하네요. 그러니 가도 가도 끝이 안나지요. 

맨발걷기 코스 현수막

 

4. 나무고아원

나무고아원에 도착했을 때는 날도 뜨겁고 지쳐있는 상태라 제대로 볼 수 없었습니다. 또다시 다음을 기약합니다. 

안내도를 보면 유아체험장 성격이 강합니다. 

다음에 나무고아원을 둘러볼 때는 코스를, 미사역 - 미사호수공원 - 미사누리공원 2호 - 미사누리공원 1호 - 미사한강공원 5호(황토산책길) - 나무고아원 정문으로 가야겠습니다. 

나무고아원 종합안내도
20240413_141205.jpg
6.12MB

(나무고아원 종합안내도 파일)

 

오늘의 코스 지도
(오늘의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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