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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이름을 하나씩 알아가는 것은 재미있습니다. 다음 해에 이름이 생각 안 나 다시 검색하더라도 그렇게 몇 번을 반복하면 서서히 외워지기도 합니다. 외국어 이름은 어렵고 의미 연상이 잘 안 되어서 영 외워지지 않기도 합니다.
봄 산책길에 쉽게 만나는 야생화 중에 내내 구분 못하는 것으로, 현호색이 있습니다. 여러 곳에서 찾아보아도 잘 모르겠고 답답합니다. 정리는 해보는데, 맞는지는 알 수 없고, 나중에 이것을 참고로 하여 좀 더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바랍니다.
그냥, 자주괴불주머니, 산괴불주머니, 염주괴불주머니 정도만 알고 지내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현호색 | 괴불주머니 | |
양귀비목 현호색과 | 양귀비목 현호색과 | |
꽃색 | 현호색(남색이 도는 자주색) | 자주괴불주머니(붉은색) 산괴불주머니(노란색) 염주괴불주머니(노란색) - 한쪽으로 나란히 꽃. |
잎 | 갸름한 타원형 3장의 작은 잎으로 이루어진 겹잎. 변형이 심하다 |
쑥갓잎처럼 복잡 |
꽃 방향 | 꽃대가 따로 있음 꽃대의 한쪽에만 핀다 |
한 줄기에 여러 꽃 원줄기 끝에 꽃이 달림 사방으로 핀다(꽃대 양쪽으로) |
꽃 모양 | 새가 날아가는 듯한 모양 | 괴불주머니(노리개) 모양 |
개화 시기 | 4 ~ 5월경 | 4 ~ 5월경 |
줄기 | 땅을 기는 느낌 20cm | 서 있는 느낌 30 ~ 50cm |
사진도, 새로 모아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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