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5.15 중랑천 장미축제 장미 개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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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은 만개 기간이 딱 사흘인 듯합니다. 그러나 장미는 벚꽃처럼 순식간에 사라지지 않습니다. 품종에 따라 다르기는 하겠지만, 불광천변의 장미는 11월에도 피어 있곤 합니다. 꼭 축제 기간이 아니어도, 축제 전에도 후에도 장미를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축제기간에는 행사도 많지만 사람은 더 많아서 장미터널을 밀려서 지나갈 정도입니다. 사람 너무 많은 것은 피하려고 일찍 다녀왔습니다. 중랑천, 오늘의 장미 개화 상황을 사진으로 정리합니다. 아마도, 약, 80% 정도 아닐까 합니다. 

1. 중랑천 장미 개화 상황

2024.5.15. 오전 9시부터 11시 사이입니다. 맑은 날씨이고, 초파일이라 휴일을 맞은 사람들이 일찍부터 모였습니다. 아침 시간인데도 태릉입구역에서 모든 사람이 내리고, 역 밖으로 나오니 여기저기 무리 지어서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찾고 있습니다. 7번 출구와 8번 출구 사이에 보이는 다리(묵동교)를 건너면 바로 내려가는 길이 있습니다. 

 

중랑천으로 진입하는 입구 주변들도 장미화단이나 장미기둥이 꾸며져 있습니다. 장미만 크게 찍는 분들은 장미터널을 벗어나 외부의 장미화단에 많았습니다.

지나가다 본 벤치에도 장미 그림, 화장실 외벽에도 장미 디자인, 저 아래 자전거 도로에도 장미화단, 자전거 타고 가다 멈추고 사진 찍는 사람들도 많고, 입구에서 파는 장미 머리띠, 귀가 도중에 본 치킨 집에도 '중랑천장미축제 공식 치킨'이라는 간판...  

 

 

(장미화단에 물 주고 있는 모습)

 

 

2. 중랑천 장미축제 개요

1) 기간 : 2024. 5. 18(토) - 5. 25(토)

▶ 중랑장미공원 안전관리기간 : 2024. 5. 15 - 6.1

2) 장소 : 서울 중랑구 묵동 묵동교 ~ 겸재교까지의 중랑천 일원 약 4km 구간

3) 대중교통 : 태릉입구역 7,8번 출구에서 바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4) 중랑천 장미 축제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s://www.jnfac.or.kr/rose/contents/1461

5) 햇볕이 따가우니 모자를 준비해 주세요. 좁은 터널 안에 사람이 많아서 양산은 서로 곤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