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과일, 신선한 과일 영양소 차이와 장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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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이면 과일이나 야채의 상태가 안 좋기도 하고 가격도 변동이 심합니다. 그럴 때면 냉동과일이나 냉동 야채가 자꾸 끌리는데,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먹어야 좋을 거라는 생각이 머릿속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냉동과일이 영양적으로 더 나을 수 있다는 글도 자주 보입니다. 저렴하기도 합니다. 냉동과일과 신선한 과일의 영양소 차이, 장점과 단점을 간단하게 정리해 봅니다.  

 

1. 냉동과일의 영양소와 장단점

냉동과일은 신선한 과일을 냉동시켜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가. 냉동과일의 장점

1) 오래 저장할 수 있어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사계절 내내 언제든 구입할 수 있습니다. 

2) 가장 영양이 풍부할 때 냉동 처리되어 영양소 손실이 적습니다. 신선한 과일을 오래 보존하는 것보다 영양소가 잘 보존됩니다. 블루베리는 얼려 먹을 때 영양소가 더 풍부하다고 알려졌습니다. 

3) 냉동 전에 미리 세척, 절단 등 손질을 하기 때문에 과일을 이용할 때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나. 냉동과일의 단점

1) 수확한 지 얼마 안 되는 신선한 과일에 비해서는 영양소 손실이 있습니다.

2) 냉동 및 해동 과정에서 변화가 일어나 맛이나 질감이 떨어집니다. 

3) 1년 이상 보관하면 영양소가 분해됩니다.

 

2. 신선한 과일의 영양소와 장단점

가. 신선한 과일의 장점

1) 맛과 질감, 영양소가 최고로 좋습니다. 모양이 유지되어 장식용으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2) 신선하고 건강한 느낌을 줍니다. 

나. 신선한 과일의 단점

1) 보관을 위해 적절한 온도와 습도가 필요하여 보관이 어렵고, 보존기간이 짧습니다. 

2) 보존 기간이 짧아서 제철 아닌 과일을 구하기 어렵고 가격 변동이 많습니다. 

3) 주로 익기 전에 채집하여 운송 중에 익게 되는데, 비타민, 미네랄, 천연 항산화제가 점차 줄어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오랫동안 창고에 보관하면 성분이 많이 떨어집니다. 부패방지 화학물질로 처리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