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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광릉숲 축제 첫날, 다녀왔습니다.
광릉숲 축제는 처음이라 낯선 것이 많았습니다.
셔틀버스, 광릉숲 입장 시간, 광릉숲길, 화장실, 먹거리 장터, 산새소리축제 등을 이야기해 봅니다.

셔틀버스가 9시부터 운행된다고 하여
진접역에 9시 전에 도착해 기다렸습니다.
승차를 도와줄 도우미 세 분이 셔틀버스 입간판 주변에 포진.
줄이 점점 길어지고,
(경북대학교 남양주캠퍼스에서 출발한 버스가)
9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습니다.
무사히 탑승. 그리고 이동.

군부대 주차장으로 보이는 곳에서 하차.
화살표 따라 10여분 이동하여 행사장(봉선사 근처)에 도착.
꽤나 긴 줄이 보여 무슨 줄인가 했더니 광릉숲 들어가는 줄이랍니다.
10시부터 입장이 되어 기다리는 줄이라고.
10시라는 시간을 본 기억이 없어서
집에 와서 리플릿을 샅샅이 뒤져 보니
'광릉숲 프로그램 2025.9.27.(토)~9.28.(일) 10:00-17:00'이라고 보입니다.
그 아래에 광릉숲 뚜벅이 숲길 걷기가 한 항목으로 들어가 있네요.
셔틀버스가 9시부터니
도착하면 당연히 들어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작년에도 10시부터였다고
줄 서 있는 분들이 이야기합니다.
광릉숲은 10시부터 들어갈 수 있습니다.

줄을 벗어나 장터 구경을 합니다.
메인 스테이지에서 들려오는 리허설 노랫소리를 배경음악으로 깔고
여러 가지 수공예품들과,
예쁜 쇼핑백을 주는 카카오 지역상생캠페인.
- 집에 쇼핑백이 차고 넘쳐 참여하지 않았는데 모두들 들고 다니니 자꾸 눈에 밟혔습니다.
내일 28일은 유한킴벌리에서 친환경캠페인을 한다고 하네요.
흥겨운 분위기를 북돋우는 풍선을 주는 곳도 있었습니다.
풍선은, 아이들과 함께 온 분들이 많이 참여했습니다.
입장 시간이 되어 줄 선 자리로 가보니,
그 사이에 줄은 한없이 길어졌습니다.
제일 뒤에 줄 서서 드디어 광릉숲에 입장.
작년의 광릉숲 축제와는 코스가 다르답니다.
어쩐지 지난 자료와 아무리 맞춰봐도 뭔가 이해가 안 가더라니,
코스 자체가 변경된 것이었어요.
작년에는 한 바퀴 도는 방식이었는데,
금년에는 3.5km 지점이 반환지점이고 같은 길로 되돌아오는 코스랍니다.
왕복 총 7km. 입구 지점을 벗어나면 계속 임도라서 편안한 길입니다.
약간의 비탈 오르내림은 있습니다.

곳곳에 포토존(광릉숲사진관 11곳)을 만들어 놓았고,
숲멍쉬멍이라고 의자, 빈백 등을 놓아 숲을 보는 휴식공간도 여러 곳 있었습니다.
빈자리는 없었지만 여러 곳이라서 오르내리다 보면 앉아볼 기회가 생깁니다.
돗자리를 가져와 숲멍쉬멍 근처에 깔고 간식 중인 사람들도 꽤 있었습니다.
따로 샛길도 없고 오로지 임도뿐이라, 자리 깔기 적당하진 않지만
임도 가장자리를 이용하기도 했습니다.

포토존에도 사람이 많은 편이었는데,
10시에 한꺼번에 올라가서 그런 듯하고,
점점 사람들이 흩어지면서는, 그리고 내려오는 길에는,
쉽게 포토존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음, 우르르 몰려 올라가게 되는 10시를 피해서 올라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화장실은 아래 메인스테이지 근처, 그리고 임도 중간 8번 광릉숲사진관 근처에 있습니다.
반환지점에서는 설문조사가 있었고, 참여하면 손수건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내려와서, 먹거리장터에 갔지만, 자리가 없습니다.
잔치국수 6,000원, 파전 6,000원 정도였는데,
햇볕도 쨍쨍하고 자리는 모두 차 있고 자리 찾는 사람이 잔뜩.
포기하고 내려오다가.
산새소리축제 쪽으로 가니 거기도 먹거리코너가 따로 있었습니다.
산새소리축제는 광릉숲축제 입구 쪽에서 인근 상인회에서 하고 있는 따로의 축제입니다.
여러 가지 체험부스도 있고,
먹거리에 자리 여유가 있어 냉큼 앉아 주문하고 배를 채울 수 있었습니다.
부추전 3,000원, 묵사발 3,000원 정도.

광릉숲축제나 산새소리축제나
체험, 스탬프 등 관리나 운영하는 사람이 필요한 곳은
점심때 운영을 안 하는 곳도 있습니다.
점심시간은 피해서 이용하도록 시간을 맞추는 게 좋겠습니다.
귀갓길은 셔틀버스를 이용하지 않고,
봉선사 앞에서 노선버스를 타고 오남역으로 갔습니다.
임도뿐인 길이라 아쉬웠고,
어쨌든 개방기간이 좀 더 길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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