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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정보

주책맞다, 주책없다, 주책이다 - 맞는 말은?

by 금진놀 2026.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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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책없다', '주책이다' - 없다와 있다, 어떤 것이 맞는 말일까요. 

결론은, 모두 맞는 말입니다. 어째서 그러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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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책'의 변화

주책은 한자어 '주착(主着)'에서 온 말입니다. 

주착은 '일정하게 자리 잡힌 주장이나 판단력'을 뜻하는 말이어서 

줏대 없이 이랬다 저랬다 하는 실없는 상태를 표현한다면 '주책없다'라고 쓰는 것이 맞았는데, 

 

'주책없다'는 말이 많이 쓰이면서 점차

'주책'이라는 단어 자체가 '주책없다'는 뜻을 담아 쓰이게 되었습니다. 

 

결국, 2016년 국립국어원 표준어 추가 발표에서 '주책'의 부정적 의미가 인정되었습니다. 

'주책'은 서로 반대되는 긍정적 의미와 부정적 의미가 함께 표준어가 된 셈입니다.

그래서 '주책없다' 뿐 아니라, 

주책이다, 주책맞다, 주책스럽다 - 모두가 표준어입니다. 

2. 국립국어원표준국어대사전에서 '주책~'

1) 주책 

- 일정하게 자리 잡힌 주장이나 판단력

(사용 예) 그는 나이가 들면서 주책이 없어졌다. 

- 일정한 줏대가 없이 되는대로 하는 짓

(사용 예) 그는 주책이 심하다.

2) 주책망나니

- 주책없는 사람을 욕하여 이르는 말

3) 주책맞다

- 일정한 줏대가 없이 이랬다저랬다 하여 몹시 실없는 데가 있다. = 주책스럽다

4) 주책없다

- 일정한 줏대가 없이 이랬다저랬다 하여 몹시 실없다.

5) 주책머리

- 주책을 속되게 이르는 말

6) 주책바가지

- 주책없는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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