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 감염 확진자수가 다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일부 실내 모임에서는 다시 자발적으로 마스크를 찾기 시작합니다. 국민의 99% 이상이 코로나 항체가 있다는데도 코로나는 여전히 힘을 뻗대고 있습니다. 느슨해진 코로나 대비, 다시 코로나에 감염되지 않도록 감염 경로와 증상, 최근의 재감염 증가 등을 살펴보겠습니다.
1. 코로나 감염 경로와 예방
COVID-19는 주로 감염자가 기침, 재채기, 노래, 운동 또는 말할 때 생성되는 호흡기 비말을 통해 사람들 간에 전파됩니다. 바이러스는 약 2m까지 이동할 수 있는데, 감염자와 접촉이 밀접하고 길수록 전파 위험이 높습니다.
무증상 감염자들에 의한 전파까지 있어서 알기 어려우므로 실내에 다수의 사람들이 모이는 경우 특히 주의하여야 합니다.
백신 접종, 마스크 착용, 잦은 환기, 손 세척 등의 조치가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2. 코로나 증상
코로나의 가장 흔한 증상은 발열, 마른 기침, 피로입니다. 그 외에 인후통, 두통, 호흡곤란, 오한, 구토, 후각 및 미각 상실, 근육통, 콧물, 두통, 결막염, 설사, 피부 증상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개인별로 나타나는 증상의 순거와 종류, 강도에 차이가 많습니다. 무증상으로 여길 정도로 가벼운 경우도 있고, 입원해야 할 정도로 중증인 경우도 있습니다. 고령자나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엔 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아래 표에서 우리나라 코로나19 확진자의 병원 입원 시 주요 증상을 보면 그 다양함을 알 수 있습니다.
주요증상 | 기침 | 객담 | 발열 | 두통 | 근육통 | 인후염 | 호흡곤란 | 콧물 | 설사 | 구토 /오심 |
피로 /권태 |
증상 없음 |
비율 | 41.8% | 28.9% | 21.1% | 17.2% | 16.5% | 15.7% | 11.9% | 11% | 9.2% | 4.3% | 4.2% | 26.7% |
3. 코로나 항체 있음에도 재감염 증가 상황
최근에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국민의 99.2%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코로나19) 항체를 가진 것으로 조사 발표하였습니다.
그러나 2023년 여름, 최근의 코로나 확진자와 사망자의 추이를 아래 그래프에서 보면 눈에 뜨이게 증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항체를 가지고 있어도, 시간이 흐르면서 항체가 감소하여 재감염 위험이 있어 이러한 증가 현상이 일어납니다.
백신 미접종자는 접종자에 비해 재감염 위험이 더 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4. 코로나 재감염 위험
방역당국은 확진자는 늘고 있으나 치명률은 2%이던 것이 0.03%로 낮아져서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재감염의 증상은 개인에 따라 전보다 가벼운 사람도 있고, 더욱 심한 사람도 있습니다. 한 번 걸렸으니까 다음에는 가벼울 거라는 예상은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시간이 흐르면 면역이 감소하여 재감염의 위험이 점차 증가합니다. 고령층이나 기저질환 보유자들은 감염 예방에 계속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하반기에 추가 백신 접종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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