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튜브에서 운전자의 뇌졸중 증상을 경찰이 발견하여 초기에 치료받았다는 내용을 보았습니다. 주의 깊은 관찰만으로도 초기 뇌졸중을 알 수 있다면 스스로에게도 타인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뇌졸중과 뇌경색, 뇌출혈의 차이를 알아보고 일반적인 전조 증상을 알아보았습니다.
1. 뇌졸중, 뇌경색, 뇌출혈 구분
뇌졸중이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질환을 말합니다.
뇌졸중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뇌경색과 뇌출혈입니다.
구분 | 뇌졸중 | |||
---|---|---|---|---|
종류 | 뇌경색 (허혈성 뇌졸중) |
뇌출혈 (출혈성 뇌졸중) |
||
차이 | 뇌혈관이 막힌 것 | 뇌혈관이 터진 것 | ||
세부 종류 | 뇌색전증 | 뇌혈전증 | 뇌내출혈 | 지주막하출혈 |
원인 | 혈전(피떡)이 뇌혈관을 막아 발생 | 동맥경화로 뇌혈관이 좁아져 혈전으로 막힘 | 고혈압이 주원인. 뇌 속 혈관 파열 |
뇌동맥류가 주원인. 뇌를 둘러싼 지주막 아래 혈관 파열 |
2. 뇌졸중 의심 증상
뇌경색과 뇌출혈은 그 기본 증상이 동일하여 구분이 어렵습니다.
뇌출혈의 경우 심한 두통 및 구토, 경련 발작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뇌경색의 경우 마비, 언어장애 등이 생겼다 좋아졌다 반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뇌졸중 의심 증상
- 시야가 좁아지거나 잠시 차단되는 증상
- 신체 일부가 마비
- 감각 기능 저하
- 언어기능 장애 - 말이 어눌해지거나 타인의 말을 잘 이해 못 함.
- 갑자기 어지럽고, 구토를 하며, 신체가 한쪽으로 쏠리는 듯한 증상
- 심하면 의식 잃고 쓰러짐
3. 뇌졸중 골든타임
증상 발생 3~4시간 이내로 신속하게 치료받아야 후유증을 줄이고 생명의 위협도 피할 수 있습니다.
시간을 다투는 만큼 신속하게 119로 연락하여 응급실로 이송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뇌졸중 환자의 일부는 예고 증상을 보이다 저절로 개선되어 24시간 이내에 정상으로 회복되기도 하는데, 이후 뇌졸중 발생 확률이 높으므로 이 경우에도 신경과에서 치료받아야 합니다. (일과성 허혈 발작)
4. 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하여
뇌줄중 예방에 특별한 방법은 없으며, 여러가지 위험인자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인 건강관리와 마찬가지로 적당한 운동, 금주, 금연이 권고되며, 고혈압 고지혈 당뇨 등의 기저질환을 꾸준히 관리하여야 합니다.
뇌졸중 고위험군 | 뇌졸중 발생 위험 증가율 |
고혈압 | 4~5배 |
심장질환 | 2~4배 |
부정맥 | 5~18배 |
당뇨병 | 1.5~3배 |
흡연 | 1.5~2.0배 |
과음 | 1.5~4배 |
고지혈증 | 1~2배 |
역시 유튜브에서 예전에 보았던 영상인데, 외국의 어느 아나운서가 방송 도중 말이 어눌해진 장면이 송출되자 지인이 서둘러 병원으로 이송하여 초기에 치료받았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어디서 갑자기 나타날지 모르는 뇌졸중, 초기에 치료하여 후유증을 줄이기 위해 주위 사람들의 이상 증상에 관심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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