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문역에서 안산자락길을 한 바퀴 돌고 나면 인근에 있는 영천시장에 들러 구경도 하고 군것질도 하고 식사도 합니다. 자주 들르는 도깨비손칼국수는 3,500원이던 가격이 금년에 4,000원으로 올랐지만 여전히 가성비 맛집입니다. 등산 다녀오는 분도 많고 혼자 오는 분도 많고 가족과 함께 오는 분도 많습니다. 영천시장 맛집 도깨비손칼국수를 소개합니다.
독립문 영천시장 도깨비손칼국수
1) 위치 : 서대문구 통일로 189-1 영천시장 D 열
영천시장 중앙길이 아니라 옆길에 있습니다. 시장 중간쯤의 만두가게 뒤쪽입니다. 아래와 같이 작은 간판이 위쪽에 보입니다. 간판 아래 작은 골목으로 들어오면 입구가 보입니다. 휴일은 없고, 10:30 - 21:00까지 영업합니다.
(전화번호 : 02-364-9981)
2) 메뉴와 가격
메뉴는 간단합니다. 칼국수 4,000원, 곱빼기는 5,000원, 왕만두 5,500원, 메밀전병 7,500원입니다. 여름에는 잘 팔리는 냉면 모두 5,000원씩입니다. 금년에 가격이 조금씩 올라 이 가격이 되었습니다.
선불이라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메뉴를 선택하여 주문과 계산을 마쳐야 합니다.
3) 손칼국수와 기본 세팅
김치와 단무지 기본 세팅은 해주는데 그 이후 반찬 추가는 셀프입니다. 테이블에 칼국수 양념(매운) 소스가 있습니다.
맛있는 멸치 육수를 베이스로 하고 손칼국수라 면의 두께가 고르지 않아 식감이 좋습니다.
4) 매장 특징
겉에서는 안 보이는 안쪽 홀이 있는데 혼밥 가능한 공간이 있습니다. 혼자 오시는 분도 많으니 걱정말고 줄 서서 기다리면 됩니다.
점심시간에는 줄을 서야 하는 경우가 많지만 메뉴 종류가 적어서 회전이 빠른 편입니다.
만두도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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