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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극 '노인의 꿈' 공연 개요
1) 공연기간 : 2026.1.9 - 2026.3.22
2) 공연장소 : LG아트센터 서울 U+ 스테이지
3) 공연시간 : 105분
4) 캐스팅 : (춘애 역) 김영옥, 김용림, 손숙, (봄희 역) 하희라, 이일화, 신은정 등

2. 관람 후기
2026.1.17. 6시 공연 관람
- 김영옥, 하희라, 김승욱, 윤희석, 윤봄, 손지유 출연.

오래 TV에서 보아온 연예인들이 차츰 세상을 떠나고 있다.
마치 아는 이가 떠나는 듯한 안타까움.
그래서 이들을 만날 시간이 얼마 없다는 생각에 대뜸 예매했을 것이다.
김영옥 88세, 김용림 85세, 손숙 81세
이들이 출연하는 연극 '노인의 꿈' 춘애 역은 극 중 81세.
영정사진을 직접 그림으로 그리고 싶다는 춘애는
미술학원에서 봄희에게 그림(초상화)을 배운다.
갱년기의 봄희는 학원운영도 어렵고,
고집스러운 아버지와의 관계도 어렵고,
엄마라 부르지 못하는 고 3 딸과의 관계도 어려운데,
최근엔 남편마저 수상하다.
그런 봄희에게 가족에 좀 더 다가가라고 충고하던 춘애는
어느 날 병원에 입원한다.
병원에서 춘애와 가족과의 관계를 알게 되는 봄희.
그리고 돌아가신 어머니 생일날
(그간 몰래 사위에게 배운) 기타를 연주하는 아버지.
영정사진 그림도 완성이 되고......

중간에 쨍하게 입고 나왔던 김영옥 배우님.
그 장면에서 다른 배우들의 복장이 어땠을지 궁금하다.
아니 다른 배우들의 이 톡톡 튀는 할머니 모습이 심히 궁금하다.
괜히 영정사진 그림도 자세히 보고 싶었는데 앞자리가 아니라서 아쉬웠고.
가끔 웃고, 가끔 눈물 찔끔하고, 꿈을 찾아가는 모습에 박수도 치고....
5,60대의 사람들에게. '꿈이 뭐예요'라고 묻고 싶었던 때가 있었다.
100세 시대라는데, 정말로 100세까지 살지도 모르는데,
이쯤에서 꿈이 있어야 하는 게 아닐까.
소소한 것이든 큰 것이든.
꿈이.... 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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