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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선숲길을 자주 오가면서도 효창공원에 있는 백범김구기념관은 이번에 처음 가 보았다.
기념관 한 바퀴 돌고 공원도 한 바퀴 돌려고 했는데,
기념관에서 마침 전시해설 시간이라 약 한 시간여의 설명을 들으며 관람하고 공원 둘러보기는 다음으로 미룸.
해설 들으면서 알게 된 일 몇 가지 정리

1. '백범(白凡)'은 하얀 호랑이가 아니다
가장 낮은 신분인 백정(白丁)과 평범한 사람인 범부(凡夫)의 앞 글자를 따서 지은 것.
가장 낮은 백성들까지 애국심을 갖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호를 이리 지음.
2. 김구 선생의 이름은 많았다 - 9개
1) 아명은 창암
2) 본명은 창수(18세에 동학에 입도하면서 바꿈)
3) 김두호 (탈옥 후 바꿈)
4) 법명은 원종 (탈옥 후 도피 중)
5) 김두래 (강화도 도피 중)
6) 김구(거북 구 龜)
7) 김 구(아홉 구 九)
8) 장진(윤봉길의거 후 도피 중)
9) 장진구(윤봉길의거 후 도피 중)
3. 백범일지는 일기가 아니다
김구 선생이 자신의 삶과 독립운동 기록을 정리한 유언과 같은 자서전임.
일지(逸志) = 편안한 일, 뜻 지
4. 김구의 묘소는 효창공원에 있다
해설의 마지막 코스가 김구 묘소 참배.
이런 곳에... 있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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