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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읽고 느끼고22

'무자본으로 부의 추월차선 콘텐츠 만들기'(송숙희)를 읽고 무자본으로 부의 추월차선 콘텐츠 만들기 콘텐츠를 가진 자가 왕이 되는 시대다. 이 책의 저자 송숙희 코치는 “살아 숨 쉬는 한 누구나 콘텐츠는 있다!”고 말한다. 이 말 한마디가 얼마나 큰 위로가 되는지, 얼마나 큰 동기부여가 되는지 생업에 불안을 느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절감할 것이다. 저자는 “당신이 일과 일상에서 경험한 것만 잘 가공해도 크게 힘들이지 않고 콘텐츠로 먹고 살 수 있다”고 단언하며 그 과정을 차례대로 펼쳐 보인다. 이 책은 저자가 현장에서 적용하고 있는 일련의 교육과정으로, 개별화가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어 누구나 나만의 캐시콘텐츠를 채굴해 돈이 마르지 않는 파이프라인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 지금 조건에서 바로 시작해 100세까지 계속할 수 있는, 상속까지 가능한 콘텐츠사업의 모든 .. 2023. 2. 1.
서울의 신대륙 메타버스 서울 이용/옥에 티를 찾아라 1월 16일 정식 오픈 되었으니 '메타버스 서울'에 대한 기사가 여기저기 올라온 지 열흘 남짓 지났습니다. 등초본 발급 같은 행정서비스도 이용하고 미니게임도 할 수 있다고 하니, 추워서 나가기 싫은 날, 구경 한 번 해봅니다. '메타버스 서울'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 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하여 실행시키면 추가로 데이터 다운로드가 한참 진행됩니다. '옥에 티를 찾아라 ' 이벤트 안내도 살펴봅니다. 눈썰미 좋은 사람은 구경삼아 해볼 만. 메타버스 서울에서 아바타를 이용하여 '메타버스 서울' 옥에 티를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 중이오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 참여대상 : 메타버스 서울에 관심 있는 누구나 • 기간 : 2023.1.16 - 2.12(일) • 당첨선물- -1등: 신세계.. 2023. 1. 29.
당신도 '포노 사피엔스'? - 경제 도서 모임 날짜를 스마트폰에서 투표로 결정하고, 지도앱으로 모임 장소를 찾아가고, 대화 한 마디 나누다가도 "아, 그게 뭐지?"라면서 냉큼 검색을 시작한다. 여행 다녀온 사진을 스마트폰에서 보여주고, 다음 약속 일정을 스마트폰에 기록한다. 모임에 오지 못한 사람과 영상통화를 하고, 근처에 커피 마실 곳이 어디 있는지 스마트폰으로 찾고, 오늘 모임 회비도 스마트폰으로 송금한다. 그러면 우리도 '포노 사피엔스'? 포노 사피엔스 인문과 공학을 아우르는 통찰과 체계적인 데이터 분석으로 지난 10년간 발생한 급격한 시장 변화를 ‘포노 사피엔스’라는 신인류를 중심으로 풀어낸 문명을 읽는 공학자, 최재붕 교수의 『포노 사피엔스』. 문명의 교체가 일어나는 바야흐로 혁명의 시대. 누구도 강요하지 않았는데 사람들은 TV와 신문.. 2023. 1. 19.
환상동화 같은 시계, 반클리프 아펠 전시 (Van Cleef & Arpels)/예약필수 예쁘고 비싼 시계들을 보러 가서, 환상 같은 동화를 만나고 왔다. 아름다운 파리의 거리(전시장)를 거닐며 수십 명이 모여 만든 작은 시계 속에 표현된 섬세한 움직임에 감탄하고 도슨트들이 군데군데서 설명해 주는 시간의 서사시에 귀 기울인다. 전시장 입구의 연인이 다리 위에 서로 마주 보며 서 있는 모습은, 시계에도 구현되어 있다. 배경 그림이 아니라 무브먼트로. 여자는 시침이고 남자는 분침. 그래서 두 사람은 움직인다. 보통의 방식이라면 하루에 22번 만날 수 있지만, 이 시계에서는 시간을 표시하는 숫자가 다른 방식으로 되어 있다. 여자 쪽에는 12시간이, 남자 쪽에는 60분이 표현되어 하루 두 번, 정오와 자정에 연인들은 만날 수가 있다. 두근거리는 만남의 입맞춤. 시계에 이런 것을 담을 수 있다니, 상.. 2023. 1. 12.
소원 받아주는 토끼, JUMP 2023 월드컵 공원에 거대 토끼가 나타났다. 소원을 들어준다고 한다. 문화비축기지를 거쳐 월드컵공원으로 들어서니 멀리 뒷모습부터 보이기 시작했다. 빨간 조끼를 입고 있고 튼실한 허벅지가 보인다. 뚱뚱한 토끼인가? 손에 작고 하얀 둥근달을 들고 있다. 달도 손에 들 수 있는 커다란 토끼이다. 가까이 다가가 보니, 엄마 토끼, 아기 토끼와 글자조형 'JUMP 2023'. 하늘 공원에서 쏟아져 나오는 억새로 매년 대형 조형물을 만든다는데 올해는 토끼해, 억새가 거대 토끼로 변신했다. 토끼 발이 발가락은 네 개지만 모양이 사람 발처럼 생겼네. 토끼 발이 어떻게 생겼더라... 비치되어 있는 나무 메달에 소원을 써서 소원바구니에 넣으란다. 아기 토끼 옆에 놓여 있는 소원 바구니. 그 안에 쌓여 있는 소원들. 예쁜 소원들이.. 2023. 1. 11.
해피 엔딩을 바라며 이야기 읽기를 좋아한다. 그러나 끝까지 읽거나 보는 것은 얼마 되지 않는다. 집에 책이 많지도 않았지만 여러 번 되풀이 읽는 것은 당연했고 같은 반 친구들 집에서 무겁게 한 묶음씩 빌려와 읽기도 했다. 크리스마스나 명절 때는 티브이 편성표에 여기저기 밑줄 그어놓고 만화, 영화, 드라마 연달아 보기 일쑤였다. 티브이 드라마에 빠졌을 때는 외출했다가도 드라마 시간 맞춰 서둘러 귀가하기도 했다. 단 한 회라도 못 보면 드라마를 포기해 버리는 이상한 고집도 피웠다. 지금은 도서관이 사방에 있고, 도서관 안 가도 되는 전자책도 있다. 시간 맞추지 않아도 되는 넷플릭스와 디즈니가 있다. 매일 새로 올라오는 웹소설과 웹툰도 있다. 하지만 내가 변했다. 넷플릭스 가입만 하면, 모두 다 볼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었다. .. 2023. 1. 9.
불편한 편의점과의 동행 불편한 편의점 2(단풍 에디션) 출간 후 1년이 넘도록 독자의 사랑을 받으며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소설, 김호연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이 그 두 번째 이야기로 다시 찾아왔다. 서울역 노숙인 독고 씨가 편의점의 야간 알바로 일하면서 시작되는 1편의 이야기는 예측불허의 웃음과 따스한 온기로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불편한 편의점 2』는 전편의 위트와 속 깊은 시선을 이어가며 더욱 진득한 이야기로 독자를 끌어당긴다. 소설은 1편의 시간으로부터 1년 반이 흐른 여름날의 편의점을 스케치하며 시작된다. 그동안 세상도 달라지고 청파동의 ALWAYS편의점도 이모저모 바뀌었다. 숨이 턱턱 막히는 더위에도 마스크를 써야 하는 도입부의 묘사는 소설 속 현실에도 코로나가 있음을 짐작게 한다. 아들과의 불화로 답.. 2023. 1. 7.
이 테라피스트? 그 테라피스트! 테라피스트 출간 즉시 전 세계 100만 부 판매, 40개국 언어로 번역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비하인드 도어》로 데뷔해 독특한 심리 스릴러물의 대가라 인정받은 B. A. 패리스가 《브링 미 백》 《브레이크 다운》 《딜레마》에 이어 다섯 번째 작품 《테라피스트》로 한국 독자들의 심장을 공포와 불안으로 물들이기 위해 돌아왔다. 평범한 여성을 주인공으로 삼고 그들이 처한 특수한 상황과 교묘한 심리를 집요하게 파고들어 독자들을 옴짝달싹 못 하게 만드는 패리스 작가만의 서늘한 서스펜스가 《테라피스트》에서는 한층 더 강해졌다. 《테라피스트》는 보안이 철저한 만큼 폐쇄적이며, 이웃과 끈끈한 만큼 서로를 감시하는 눈길을 거두지 않는 런던의 고급 주택 단지라는 특수한 배경에서 이야기가 펼쳐진다. 고통스러운 트라우마.. 2023. 1. 3.
내 생각과 관점을 수익화하는 퍼스널브랜딩-반응 소통 성장을 만드는 글 기획법 내 생각과 관점을 수익화하는 퍼스널 브랜딩 넓디넓은 퍼스널 브랜딩이라는 바다에서 흔하디흔한 모습으로 휩쓸려 사라질 것인가 아니면 길을 잃지 않고 우아하게 ‘나’다운 모습으로 기억에 남을 것인가. 이 책은 어그로와 후킹이 판치는 온라인 세상에서 나와 내 브랜드 가치를 자연스러운 ‘끌림’으로 사람들에게 기억나게 만드는 건강하고 우아한 퍼스널 브랜딩 방법을 설명한다. 나의 생각과 관점을 실체화한 글쓰기로 반응과 소통을 얻는 글을 기획하고, 브랜딩 콘셉트 설계, 나아가 수익화까지 나답게 성장할 수 있는 퍼스널 브랜딩 방법을 한 권으로 담았다. 저자는 ‘촉촉한마케터’라는 필명으로 ‘팔리는 인사이트’를 주제로 글을 쓰며 강의를 해오고 있다. 책에 나오는 ‘브랜딩 진심 상담소’와 Q&A는 저자가 그동안 받아온 질문들.. 2023.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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