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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립도서관에서 대출한 책의 반납 기일이 다가옵니다.
간밤에 내린 눈 때문에 길이 좋지 않을 듯하여 시립도서관까지 가지 않고 가까운 퇴계작은도서관에 반납하기로 합니다.
어제 미리 전화로 확인했는데, 시립청소년도서관 책은 안되고, 시립도서관 책은 반납이 된다고 합니다.
춘천의 눈길은 처음이라 걱정하며 나선 길, 무안하게도 따뜻한 햇살 탓에 양지쪽은 길이 말짱합니다.

1. 퇴계작은도서관 개요
1) 위치 : 춘천시 남춘로 7, 4층 (퇴계동행정복지센터 4층)
2) 이용시간 : 평일 10:00 - 17:00, 휴게시간 12:00-13:00
-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은 휴무
3) 도서대출 : 1인 6권까지, 14일간 대출
- 반납연기 1회(14일) 가능.
- 반납 연체 시에 연체일수만큼 대출 정지.
2. 퇴계작은도서관 후기
- 방문일 : 2025.12.5(금)
퇴계동행정복지센터 건물 외부 모습입니다. 요즘 행정복지센터들은 생김새가 점점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행정복지센터 건물이 큰 만큼 여러 가지 용도로 쓰이고 있습니다. 4층에 '작은도서관'이 있습니다.

긴 건물이라 복도도 길이가 꽤 깁니다. 저 끝은 어딜까, 가보려 했지만 출입을 금하는 표시가 있어 더 올라가 보지는 못합니다.

'작은도서관' 팻말이 보입니다. 팻말에 적힌 명칭은 '퇴계작은도서관'이 아니고, 그냥 '작은도서관'입니다.
에휴, 그렇게 하면 헷갈릴 텐데.


들어가기 전, 넓은 창밖에서 들여다 본 모습 - 햇살이 환합니다. 서가에는 아직 빈자리가 많습니다.


앉을 자리가 곳곳에 마련되어 있고, 1인 좌석도 2개 있습니다. 한 자리는 벌써 손님이 자리하고 있네요.
책이 적지만, 맘은 편합니다. 책 많은 곳에 가면 좀 부담스럽기도 해서^^


진열된 그림책을 몇 권 읽어 봅니다.
'춤추는 수건'에는, 수건을 빨아 널며 거기 인쇄된 돌 기념, 야유회, 고희 기념 등을 추억하는 노부부의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시립도서관 책을 반납하고, 서가에서 한 권을 꺼내 빌려옵니다.
책 권수가 많지 않아도 읽고 싶은 책이 꽤 보입니다.
이곳에 책이 없으면 시립도서관 책을 신청하여 여기서 받아볼 수 있습니다.
햇살 좋은 창가 1인석에 앉으면 책이 잘 읽힐 것 같은데, 다음에 한번 그렇게 해볼까요.
건물의 3층에서는 그림, 조각 등이 전시되고 있고, 1층에는 쉼터도 있습니다.
마음이 여유로울 수 있는 곳, 퇴계작은도서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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